3월 해외여행지 추천해 드려요~~

24개월 미만 아동의 경우 비행기 티켓값이 들지 않기 때문에 아이의 티켓값이 들기 전 해외여행은 가보자 했는데..

첫째 둘째때는 실패했지만 셋째 때 드디어 성공 ㅋㅋ

3월에 사이판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아직도 두려움이 앞서긴 하지만 이때 아니면 또 언제 가보랴!! 는 심정으로 질렀죠 ㅋ

어디로 갈까... 어느곳이 저렴할까 등을 찾아보다가 정리하게 된 걸 공유해 드릴까 해요

 

1. 대만 타이중

나혼자 산다에서 팜유라인이 방문해서 최근 인기가 높아진 타이중입니다.

아이랑 함께 비행기를 탄다면 2시간 30분이면 되는 짧은 거리인 만큼 나쁘지 않아요.

대만은 원래도 가족 여행으로 워낙에 각광을 받던 곳인지라 타이중도 한번 알아는 봤었죠.

 

-날씨

1년 최고기온 24도, 최저기온 16도로 온화한 날씨입니다.

비가 많이 오는 여름을 제외하고는 여행하기 알맞은 곳이지

 

-가볼 만한 곳

 궁위안옌커(궁원안과) : 예전에는 안과로 운영되던 곳으로 현재는 디저트 카페입니다.

 칭징눙창(청경농장) : 대관령 양 떼목장과 비슷한 곳으로 아이와 함께 가서 우유 아이스크림을 드셔보세요~

 펑자예스(봉갑 야시장) : 타이중 최고의 야시장으로 해산물 요리가 다양하다고 합니다.

 

대만 타이중

 

2. 코타키나발루

-날씨

 27도 정도의 온가 유지되며 습도가 매우 높은 곳입니다.

 

-가볼 만한 곳

 툰구 압둘 라만 국립공원 : 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국립공원으로 스노클링, 카약, 다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반딧불 투어 : 저녁시간대에 이루어지며 보트를 타고 반딧불을 보는 투어 입니다.

 블루모스크 : 3대 이슬람 사원 중 하나로 청색 타일로 되어 있어 블루 모스크라 명명되었습니다.

 

코타키나발

 

3. 사이판

-날씨

 평균 기온이 24~30도를 유지하며 매우 습합니다.

 건기인 12월부터 6월에 여행객이 많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가볼 만한 곳

 마나가하섬 : 배로 15분가량 이동하며 바다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고 합니다.

 별빛투어 : 사이판에서 보는 별이 그렇게 예쁘다고들 하네요.

 그로토 : 천연동굴이면서 세계 3대 스쿠버다이빙 장소입니다.

 

 

이 중에서 사이판을 선택한 이유!

우리는 휴양을 원했다.

아이들이 물놀이할 수 있는 곳

새우나 랍스터를 먹을 수 있는 곳

이곳저곳 돌아다니지 않고 숙소에만 있어도 재밌는 곳.

하지만 숙소에만 있지 않고 하루에 가까운 곳 한 군데만 다닐 수 있는 곳.

 

그래서 3월에 사이판으로 가려고 해요~~

다녀와서 사진과 함께 또 글 올릴게요~~ 감사합니다.